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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탈(Pivotal), 클라우드 시장 확대 위해 한국시장 나선다

스캇 야라 사장 “한국 기업들에 실리콘밸리 노하우 전격 지원”

[산업일보]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돼 전세계의 비즈니스를 디지털화시키고 있는 4년차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피보탈(Pivotal)이 한국에 상륙했다. 이미 걸출한 기업들의 서비스를 담당해오고 있는 피보탈이 한국 시장에서의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할 가능성을 본 것이다.
피보탈(Pivotal), 클라우드 시장 확대 위해 한국시장 나선다

7일 오전 11시 강남구 파이낸셜센터에 위치한 피보탈코리아에서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기업인 피보탈(Pivotal)의 설명회가 열렸다.

피보탈은 2013년 설립된 미국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이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앱의 개발‧배포하려는 기업과 스마트팩토리로의 도약을 꿈꾸는 제조업의 정보기술(IT) 역량을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자이자 사장 스캇 야라(Scott Yara)와 노경훈 피보탈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자사의 기술과 한국시장 공략 계획을 밝혔다.

노경훈 대표는 “피보탈과 함께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기업과 같이,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실리콘밸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 아마존이 한국에 자리 잡은 것처럼 피보탈도 한국에서 사업규모를 확장하고 한국 사업을 돕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야라 대표의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됐다. 그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PCF)’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폭스바겐, GE, 포드, 다임러 등 포브스 글로벌 100대 기업 중 40%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야라 대표는 ‘피보탈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했을 경우, 과거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기 위해 활용되던 인력이 줄어 필요 없는 소프트웨어 비용들을 대거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력을 줄인다기보다 잉여인력이 타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곳으로 투입될 수 있어 전반적인 업계 구조자체를 바꾸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의 케이블 미디어 회사인 컴캐스트(comcast)는, 100~1천 개 이상의 앱을 개발, 배포하고 출시까지 평균 7개월 정도 소요되고 막대한 비용이 투입됐던 것을 ‘클라우드 파운더리’로 이동한 결과, 50%의 소요 기간과, 투자 비용의 80%를 감축할 수 있었다. 또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데 있어 10배 이상의 가속화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생겨진 잉여자원들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데 활용할 수 있었다.

야라 대표는 “야심일수도 있겠지만 앞으로의 목표를 정한다면, 세계를 피보탈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피보탈은 세계 유수 지역들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업뿐 아니라 필리핀 등 국가와도 교류하는 등 세계 발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피보탈은 클라우드 방식을 교육시키는 21개의 사무소를 가지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직원은 2천500명에 달한다. 현재 전 세계 사업군을 탈바꿈시키고 있고,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 수백 만 개발자 커뮤니티를 구축해낸 피보탈은 수 십 억 만의 사용자들의 삶에 영향을 주며 소프트웨어 개발문화를 이끌고 있어, 관련 업체들 사이에선 “피보탈 클라우드 서비스가 ‘4차산업화’의 표준처럼 여겨질 정도”라는 말도 나온다.

야라 대표는 “향후 75%에 달하는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기업의 디지털화가 기업에서 통신 정부, 은행, 등 모든 분야에서 거듭나야하는 과제가 있다”며 “온라인 구축망이 잘 형성돼 있고 얼리어답터가 많은 한국의 문화에서 지금이 피보탈이 시장을 공략한 적기라고 생각한다. 디지털 시스템을 혁신 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제조업에서도 빨리 이런 콘셉트를 갖지 않는다면 경쟁에서 밀릴 것”이라며 “이미 여러 한국 기업들이 피보탈과 조율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노 사장은 “과거 생산 공정에 변화를 주기 위해 직접 제품을 투입해 시도해봤다면 지금은 소프트웨어에 상상값을 입력시켜 예측할 수 있어, 안전 및 시간‧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를 제조업체들이 시도하고 있는 단계”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기에 피보탈이 가야할 방향과 제공할 가치를 묻는 질문에 노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 선진사례들을 보면 1920,1930년대 제조업에서 기원한 것을 알 수 있다. 소프트웨어와 제조업은 밀접히 엮여있다. 제조시스템에 있어 개선이 먼저 수반돼야 하고, 그 후에 인공지능이나 딥러닝을 탑재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에는 좋은 성능을 만드는 것이 핵심 역량이었다면, 2000년대 중후반을 넘어서며 IT가 이들의 핵심역량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디지털혁신의 핵심 메시지는 기존의 핵심역량과 IT가 연결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변지영 기자 hinomad@kidd.co.kr

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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