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이 장악한 드론 시장, ‘기술 차별화’가 살 길

산기평, “드론 기반의 매니퓰레이션 분야, 부가가치 높은 미래지향적 시장 창출할 것”

중국이 장악한 드론 시장, ‘기술 차별화’가 살 길


[산업일보]
드론은 이미 대중화가 꽤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드론이 단순 비행 능력만을 활용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자율 비행 능력을 갖춘 드론에 로봇 팔 등을 탑재한다면 드론 산업에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이에 기존 드론의 능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3차원 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이동하고 영상정보를 활용해 주변 환경과의 인터랙션이나 고정밀 입체 작업이 가능한 드론 기반의 ‘공중 매니퓰레이션 기술’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하 산기평)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할 경우 창출되는 시장 가치는 세계적으로 1천2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로봇 팔을 탑재한 드론을 인프라 혹은 농업 분야에서 정밀 점검 및 보수나 농작물의 근접 관리 등의 기술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개발된 기술은 환경 변수 및 재난 감시, 자동 농지관리, 지능형 건축물 시스템, 오지 개발, 인명 구조, 자동화 공정 상태 및 수명 관리와 보수, 교통정보 측정 및 관리, 생태계 보호 등에 있어서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산기평의 분석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 개인용 드론 시장은 이미 많은 중국 업체가 장악하고 있다. 국내 드론 업체의 규모는 영세한 수준이며, 상업적 활용 시도도 많지 않은 편인 데다 부품까지도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드론 산업계에 ‘기술을 통한 차별화’가 요구되고 있다.

산기평 관계자는 “드론 기반의 매니퓰레이션 분야는 그 난이도로 인해 아직 기술이 완전히 정립되지 않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단순 가격보다는 기술력에 의해 초기 성장이 판가름 날 수 있는 분야로, 서비스와 결합해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지향적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며 “영상정보로부터 로봇의 경로를 계산하는 영상 유도인 유도비주얼 서보잉, 비행로봇의 적응형 제어 및 추정, 복수 비행로봇의 다중목적 계획 및 협력 매니퓰레이션 등 컴퓨터공학, 로봇공학 및 항공우주 등 다양한 학문분야의 접목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별 학문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응용 기술 수준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0 / 1000

산소통 트위터 산소통 facebook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 [카드뉴스] 결국 부결된 브렉시트, 향후 전망은?

동영상뉴스 전체보기 +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정기간행등록번호 서울 아 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로고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