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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신재생 에너지 시장으로 성장한다

10년안에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성장 전망

[산업일보]
멕시코가 10년 이내 라틴아메리카 내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신 재생에너지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코트라 멕시코시티 무역관이 발표한 자료와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가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신재생 에너지 시장이 될 전망이다.

멕시코 페나 니에또 대통령 취임과 함께 개정된 에너지 개혁법에 따르면, 이전까지 정부기관이나 정부기업만이 전력을 생산·공급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민간기업 또한 전략을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멕시코 내 Walmar, Femsa, Cemex 등의 기업은 Nuevo Leon주의 풍력발전업체들과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해 신재생 에너지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오는 2024년까지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에너지 중 35% 이상을 신재생 에너지에서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계획 추진과 함께 관련 프로젝트 확대 계획 중에 있다.

에너지 법 개정으로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의 외국인 투자 증가로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전망이 밝은 편이다.

2016년에만 50여 개의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가 있었으며, 그 중 9개는 완료, 30개는 계획 중, 6개는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반적으로 멕시코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풍력 발전이 가장 대두되며 차례대로 지열발전 그리고 바이오매스가 뒤따르고 있다.

우선 멕시코 정부는 개정한 에너지 개혁법을 통해 2030년까지 화석연료의 62%, 일반 기타 가스의 21%를 감축할 예정이다.

멕시코 에너지부는 2017년부터 향후 3년 간 총 66억 달러를 투자해 52개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새롭게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가 원만히 진행된다면 멕시코는 기존 발전 용량에서 5000메가와트의 신재생 청정에너지를 추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에너지 개혁법으로 2018년까지 모든 기업들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최소 5%를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획득해야 한다.

멕시코 전력청에 의하면 의무적인 신재생 에너지 사용이 전체 에너지 생산량 확대를 가져와 2022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신규 투자 500억 달러 달성, 2만4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부수적인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코트라는 우리나라가 멕시코 에너지 개혁법을 적극 활용해 진출 가능한 에너지 분야 집중 타깃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기업도 경쟁력 있는 시공 가격과 관련 분야의 비슷한 경험을 앞세운다면 국가 프로젝트 참여가 가능한 상태.

하지만 멕시코 국가 입찰 특성상 멕시코 기업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기업에 프로젝트 수주 우선순위가 주어지기 때문에, 멕시코 에너지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은 멕시코 기업과의 합작법인 형태로 시장 진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2018년 예정돼 있는 멕시코 대선과 연계해 앞으로의 신재생 에너지 시장 동향 파악 중요하다. 멕시코는 세계 흐름에 맞게 신재생 에너지 관련해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신정부 등장에 따른 예산 편성 우선순위가 변경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제로 페냐 니에또 대통령 취임 초기, 재정적자 해결을 위해 국가 입찰 프로젝트에 편성한 예산을 대폭 삭감해 계획돼 있었던 많은 프로젝트들이 잠정적으로 폐쇄한 바 있다. 그러므로 멕시코 대선 관련 주요 사항을 파악하고 신재생 에너지 관련 신정부의 우선순위 파악이 필요하다.

한편 멕시코는 대부분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자체 생산 능력이 없어 신재생 에너지 관련 부품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돼 우리나라의 발 빠른 시장 동향 파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변지영 기자 hinomad@kidd.co.kr

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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