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가동업체수(단위: 개사, %) _자료=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일보]
올해 7월 안산지역 공단 가동률이 소폭 감소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안산지역 공단 산업동향을 보면 이 기간 내 공장 가동률은 69.1%P로 전월대비 1.4%P 하락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10.3p 감소한 수치다.
안산지역 공단 생산액은 4조4천694억 원으로, 전월대비 2.0% 마이너스 성장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3.7%나 떨어진 규모다.
안산지역 부도율은 6월 기준 0.82로 전월대비(0.70) 다소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어음교환액은 5천406억 원으로 전월대비 1천36억 원, 부도액은 44억 원으로 전월대비 1억 원 줄었다.
안산세관의 안산지역 수출입 통관기준 자료에 따르면 7월 안산지역 수출은 1만7천20건 6억2천800만 불로, 금액기준 전월대비 0.3%, 전년 동월대비 3.7% 증가했다. 수입은 1천44건에 6천700만 불로 금액기준 전월대비 4.0%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대비로는 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4분기 기업경기 전망은 3분기 107보다 22포인트 급감한 ‘85’를 보였다. 그만큼 하반기 경기전망을 다소 어둡게 전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