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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원

[산업일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부산시가 소상공인의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과 판매가 필수 수단으로 활용됨에 따라,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위탁판매수수료와 가맹비, SNS 홍보 비용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판단, 소상공업체 중 12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30만 원의 현금을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 거주 간이과세자 중 2017년 온라인 마케팅 활동 비용을 30만 원 이상 지출한 소상공인 대상이다. 올해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세금계산서, 홍보물 게재 사진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대상자는 요건을 갖춘 경우 신청순으로 선정한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은 창업을 할 경우 홍보비용을 지원하거나 쇼핑몰 구축 또는 스토어 입점 방식의 지원은 하고 있으나 기존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부산시는 지난 8월 네이버와 방송통신기술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간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NCS 기반의 디지털마케팅 트렌드과 전략,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모바일 광고, 중소 광고주 피해 구제까지 온라인 비즈니스에 대한 집중교육을 60명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관련분야의 창업과 창직을 돕는다. 네이버는 교육프로그램과 강사풀, 교재를 제공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5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부산 골목상권스마일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향후 1년간 6천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창업 후 생존율을 27.8%(2015년)에서 35%(2021년)로 올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새로운 플랫폼 구축 또는 콘텐츠 제작 지원보다는 이미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을 것이며, 신청 시 작성된 마케팅 활동 내용을 분석하여 향후 사업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솔 기자 mskim@kidd.co.kr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 미래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소재분야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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