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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웨이 메이트10 발표 앞두고 반격 움직임

'아이폰8 창의성 부족', '화웨이 띄우기냐 Vs. 애플 죽이기냐'

기사입력 2017-10-12 08:02:27
중국 화웨이 메이트10 발표 앞두고 반격 움직임

[산업일보]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에는 11일 중국 정보통신 웹사이트 페이샹왕의 샹리강대표의 발언은 많은 것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x·아이폰8·아이폰8플러스에 대해 "이번에 애플이 발표한 제품 기술은 다른 제조업체가 이미 사용한 것이며 창의성이 매우 부족하다”고 평가한데 따른 분석이다.

봉황망코리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하락하고 화웨이·샤오미·비보 등 중국산 브랜드가 급부상 하자 화웨이와 샤오미의 적극적인 반격의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인데, 중국 언론매체들도 연일 ‘애플 죽이기’와 ‘화웨이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 본토 스마트폰 업체의 활약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중국 신화통신도 지난 2분기 중국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현지 브랜드 화웨이, 오포(OPPO), 비보가 각각 20%, 18.8%, 17%의 점유율로 1~3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애플과 삼성전자는 각각 8.2%, 3%로 중국 브랜드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알렸다.

이에 화웨이와 샤오미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애플과 경쟁 구도를 심화 하고 있다. 화웨이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 이후 "실망했나요?” 슬로건을 내세우며 "10월 16일 화웨이 메이트 10(Mate 10)이 공개됩니다”라는 글을 공식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후 사과가 점차 사과 씨로 변화하는 동영상도 함께 발표했다. 노골적으로 애플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화웨이는 올해에만 스마트폰 체험 매장 12개를 오픈하며 ‘애플 넘어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샤오미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 날짜를 견제해 하루 앞당겨 미믹스2를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레이쥔(雷军) 샤오미 대표는 "우리 제품에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다수의 중국 매체도 연일 ‘애플 대항하는 중국 국산 스마트폰’, ‘아이폰 8으로 보는 애플의 위기’ 등 애플과 관련된 자극적인 기사를 뽑아내는 중이다. 신화망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유명 블로거 구아모(谷阿莫)는 "아이폰8의 디자인은 이미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디자인”이라며 "중요한 점은 애플은 마침내(이제서야) 이런 디자인을 가졌다는 사실”이라며 비아냥거렸다.

아이폰8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반응 역시 냉랭하다. 최근 일어난 배터리 팽창 및 균열 사건과 관련해서도 "실망스럽다”, "중국산 스마트폰이 애플보다 훨씬 낫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지난 5일 중국의 한 매체는 "아이폰8 플러스의 구매자가 디스플레이 부분이 팽창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며 배터리 결함을 지적한 바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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