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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메카 창원, 전기전자 업종 상승 주도

시가총액 1조 이상 현대모비스, LG전자, 한화테크윈, 두산중공업, 현대위아, 현대로템 순

기사입력 2017-07-25 12:30:04
기계산업 메카 창원, 전기전자 업종 상승 주도
창원 천성일반산업단지 조감도(자료=창원시청)

[산업일보]
올 상반기 창원메카지수의 업종별 동향은 철강금속, 전기전자, 기계, 운송장비 업종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창원메카지수의 상승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 및 IT 디바이스 판매호조로 전기전자업종이 주도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LG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 외에 최근 독일 벤츠에 자율주행차용 부품을 수주하는 등 전기차 부품사업 호조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시가총액이 약 4조7천억 원(+55.43%) 늘어 올 상반기 창원메카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26일 창원상공회의소의‘창원메카지수 2017년 상반기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말 기준 3천550.92 포인트로 마감, 연초 대비 5.2%(+175.78%p) 상승했다. 2015년 상반기 이후 2년 만에 3천500포인트 회복한 것이다.

창원메카지수 편입 47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올 상반기 53조2천433억 원으로 전체적으로 2조9천103억 원이 늘어난 가운데 시가총액이 증가한 29개사는 연초대비 총 6조983억 원 증가했고 18개사는 3조1천880억 원 감소한 것으로 집게됐다.

기계산업 메카 창원, 전기전자 업종 상승 주도
창원메카지수 최근 3년간 상반기 추세/ 창원메카지수 업종별 추세

시가총액이 1조 이상인 상장사는 현대모비스가 24조3천360억 원(-7.92%), LG전자 13조1천246억 원(+55.43%), 한화테크윈 2조3천407억 원(-1.55%), 두산중공업 2조2천303억 원(-25.10%), 현대위아 1조8천982억 원(-5.93%), 현대로템 1조7천553억 원(+11.62%) 등 6개사로 나타났다.

최근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철강금속업종의 상승은 재고감소와 생산량 확대에 대한 하반기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계업종의 경우, 건설기계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플랜트, 공작기계 등의 부진한 수주활동에도 불구하고, 전방수요산업의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운송장비업종에서 조선업종의 상승은 최근 수주 및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으며, 중국,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부진 자동차 업종은 하반기 글로벌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올 하반기 전기전자 업종이 창원메카지수의 상승을 지속적으로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조선업계의 연이은 수주 소식으로 올 하반기 창원메카지수의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주식보유 비율은 지엠비코리아가 59.44%, 현대모비스 49.57%, 세방전지 36.77%, LG전자 31.36%, 현대로템 29.2% 순으로 높았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부 강은영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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