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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개인정보, 데이터로서의 효율적 활용 위해 ‘비식별화’ 요구

조은아이앤에스 백종일 본부장 “IoT 기기 보안방식 ‘경량화’ 필요해”

기사입력 2017-07-13 08:15:36
[동영상뉴스] 개인정보, 데이터로서의 효율적 활용 위해 ‘비식별화’ 요구
조은아이앤에스 영업기술본부 백종일 본부장


[산업일보]


그간 숱하게 화제가 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정부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안들을 발효하며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법안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데이터로서 가지고 있는 순기능이 제한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데이터의 ‘비식별화’가 규제를 완화하는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의 최초개념인 DB 보안 시장에서부터 업계에 뛰어든 ‘조은아이앤에스’는 인프라 솔루션, 유지보수서비스, SI 구축 등을 제공하고 있는 IT 전문 기업으로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차 개인정보 비식별화 실습교육’의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관련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돼 비식별화 실습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조은아이앤에스의 백종일 영업기술본부장은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병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통수단 활용을 위해서는 이용자들의 동선을 파악해야 하듯이 수많은 정보 속에 필요한 정보를 걸러주고 안내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서비스는 개인정보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어 데이터 보안의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비식별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데이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비식별화가 관심을 얻고 있지만, 우려를 표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백 본부장은 특히나 민감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데이터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의료데이터는 병원마다 구조가 상이하고 너무 많은 준식별자 정보와 민감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비식별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한 백 본부장은 “우선적으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병원이라도 정보운영 형태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위탁병원 및 체인병원간의 데이터연계 방안 수립을 통해 뒷받침할 수 있는 기준을 수립해야 비식별화된 의료데이터가 활용 가능한 의미있는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팩토리가 점차 확산되며 공장 안팎의 보안 역시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침입을 차단하고 예방하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보호하는 기존 보안 시스템과는 다른 개념의 보안이 요구되고 있다.

백 본부장는 “공장에 비치된 CCTV뿐만 아니라 각종 센서, 전자기기 등을 통해 중앙 서버가 해킹될 위험이 있다”며 “IoT 기기들의 보안을 위해서는 보안 방식도 경량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한 기기, 센서 및 무선 환경에 경량암호화 기반 기술의 조속한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부 강은영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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