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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소재 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 절반 이상

기사입력 2017-07-12 09:35:26
안산 소재 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 절반 이상

[산업일보]
경기도 안산지역의 기업들 가운데 목재종이, 석유화학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0을 넘어섰다.

안산상공회의소가 최근 안산지역에 소재한 10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 2/4분기 보다 14포인트 상승한 ‘107’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3/4분기 이후 처음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0을 넘은 것이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소비자심리회복, 수출증가세 유지, 정국 불안 해소 등 전반적으로 경영여건 개선되거나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요인들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신규 채용규모가 비슷할 것이라는 대답이 52.6%, 증가 28.2%, 감소 19.2% 순으로 집계됐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한 내용에서는 전환계획이 없다가 41.1%를 차지한데 비해 전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대답이 30.7%, 비정규직의 일부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사도 28.2%나 돼,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해 3/4분기 대한상공회의소 전국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94로 나타나 지난 분기 89보다 상향됐다.
김민솔 기자 mskim@kidd.co.kr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 미래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소재분야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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