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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시장, 기업간 협력·활발한 투자로 성장한다

2025년 관련 산업 시장 500억 달러 규모 예상돼

기사입력 2017-06-19 09:23:03
자율주행차 시장, 기업간 협력·활발한 투자로 성장한다


[산업일보]
미래 유망 산업 중 하나인 자율주행차는 글로벌 기업들의 꾸준한 기술개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25년까지 관련된 산업 시장은 500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에 따르면 자율주행차의 대표적인 장점은 편의성, 안전성, 생산성이다. 운전면허가 없거나 운전이 불가능한 이들이 개인차량으로도 손쉽게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 각종 돌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센서 및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어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2020년대 초에는 인간의 운전보다 높은 안전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자율주행차 시장에서는 몇 가지 특징들이 두드러지고 있다. 먼저, 업체 간 협력과 파트너십 관계 형성이 빈번하다는 점이다. 자율주행차 개발에 드는 고급 기술력,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서 FCA는 구글과, GM은 Lyft와, BMW는 Delphi, Audi는 Nvidia와 각각 협력관계를 맺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두 번째 특징은 비자동차 기업들의 투자와 참여가 활발하다는 점이다. GM, Ford 등 자동차 OEM 제조기업 외에도 기존 자동차 산업과 연관이 없던 구글이나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들의 참여 및 관련 투자가 활기를 띄고 있다.

한편, 올해 비자동차 제조 기업들의 자율주행 기술eh 꾸준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그 중 Apple은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인 Machine Learning 부문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 정부로부터 정식 허가를 얻어 올해부터 캘리포니아주 내에서 자율주행실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Google은 현재 모든 경쟁기업 대비 최장거리의 시범 운행거리를 기록해 가장 많은 관련 데이터를 축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Big 3 완성차 기업인 FCA로부터 100대의 연구용 차량을 제공받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측은 “자율주행기술은 GM이나 FCA의 경우와 같이 주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를 대상으로 도입이 추진되는 경우가 많아 친환경차 보급률 증가에도 상당히 기여할 확률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차 산업과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많은 스타트업·벤처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한국은 GM, Ford와 같은 글로벌 완성차 제조기업이나 Google, Apple과 같은 대형 IT 기업과의 인수·합병이 매우 활발한 편으로 관련된 기업들의 산업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시영 기자 magmacsy@kidd.co.kr

안녕하세요. 드론과 소재산업,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1부 최시영 기자입니다. 정확한 팩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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