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이지리아, 석유산업 구조개혁 추진한다

오일가스 분야 발전 및 국정 비효율성 해소 목적

나이지리아, 석유산업 구조개혁 추진한다


[산업일보]
나이지리아가 오일가스분야 발전 및 부정부패·국정 비효율성의 해소를 위해 석유산업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세계 여러 나라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KOTRA 라고스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이후로 나이지리아 최대 산업인 석유 및 가스 관련 구조개혁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이권 다툼이 격화되자 ▲석유 가버넌스법 ▲석유 세제개혁법 ▲석유 분양법 ▲석유 수익배분법 ▲석유 커뮤니티법으로 석유산업법이 분리돼 구조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석유 및 가스관련 구조개혁은 오일가스분야의 발전과 부정부패 및 국정 비효율성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돼왔다. 그러나 기득권층의 이해관계 대립으로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으며 국제 오일회사들 또한 외국인 투자에 대한 불안정성을 초래한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5월 말 나이지리아 상원이 가버넌스법안을 의결했다. 상원 통과에 따라 하원에서 상정되며 통과 시 대통령의 최종 승인으로 진행 여부가 확정된다.

현재 나이지리아 석유산업법의 경우 석유산업으로 이뤄진 모든 수익은 오직 나이지리아를 위해 이용되고 환경 및 국민 건강 보호, 개발지역 평화 발전기여, 로컬 콘텐츠 강화로 산업 기반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석유산업법 개정으로 인해 과도한 권력으로 비판 받아온 석유관련 대형 기관들을 기능별로 재편해 규제기관 독립성 유지 및 석유산업 책임성,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즈니스 환경 개선으로 석유부문 투자에 국제석유기업(IOC)들의 참여 활성화가 예상된다.

KOTRA 라고스 무역관 측은 “석유 관련 5개 법안 중 ‘석유 가버넌스법’의 상원 통과로 13년 만의 의결이라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나 향후 나머지 법안들의 실제 집행까지는 얼마나 더 긴 세월이 필요할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관련 업계에 단기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로컬 콘텐츠 강화에 따라 부품 현지 생산, 기술인력 현지인 대체 의무화 등 중장기적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한국 중소기업 엔지니어들의 비자 발급 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최종 법안 발효 시 대(對)나이지리아 교역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수 있다”고 밝혔다.
최시영 기자 magmacsy@kidd.co.kr

안녕하세요. AI와 로봇에서부터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해 나나가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0 / 1000

추천제품

1/7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 발행일자 : 2007년 7월 2일

로고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