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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SK텔레콤, ‘인공지능 해카톤’ 개최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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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SK텔레콤, ‘인공지능 해카톤’ 개최

수상팀은 제품 개발 위한 공간?장비?기술 등 사업화 지원 받아

기사입력 2017-06-07 19: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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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엔비디아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제3회 T해카톤(Hack-A-Thon)’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대회 참가자에게 엔비디아의 ‘젯슨(Jetson)TX2’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젯슨(Jetson) TX2는 엔비디아가 개발한 소형 슈퍼컴퓨터 보드로 딥러닝(Deep Learning)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장비다.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은 SK텔레콤 ‘T디벨로퍼스’ 홈페이지 내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이달 30일까지 할 수 있다. 신청자 중 15개팀 70명이 선발된다.

2015년 이후 3회째를 맞은 올해 ‘T해카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사물인터넷(IoT)에서 AI까지 주제를 확대했다는 점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SK텔레콤의 ‘T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와 IoT 플랫폼 싱플러그(ThingPlug)를 활용해 AI와 IoT를 결합한 아이디어와 시제품 개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개발자들은 ‘T API’를 활용해 위치 측위 등 통신 기능에도 접근할 수 있어 위치 기반 AI 서비스 등 편리한 서비스 개발도 기대된다. SK텔레콤은 대회 기간 동안 3D 프린터, 3D 스캐너 등이 구비되어 있는 이동형 시제품 제작소 ‘팹트럭(Fab Truck)’도 함께 제공한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젯슨 보드를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딥러닝 등 AI 기술이 통신, IoT와 결합해 고객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창의적인 스타트업, 개발자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홀
계측·시험·측정기, 3D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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