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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인공지능은 진화 중 ①] 애플 시리, 스마트폰 인공지능 서비스 경쟁 일으켜

음성인식률 개선 및 소음과 명령 분리 등 과제 해결해야

[인공지능은 진화 중 ①] 애플 시리, 스마트폰 인공지능 서비스 경쟁 일으켜


[산업일보]
최근 IT 업계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은 인공지능이다. 머신러닝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 기술이 지능형 IT기기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인공지능은 음성인식 기술과 결합해 사용자들의 경험을 확대시키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3회에 걸쳐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을 알아봄으로써 인공지능의 현재를 알아보고자 한다.



디지에코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나오기 이전 피처폰 시대에도 음성인식 기술은 존재했다. 그러나 이러한 음성인식기술은 기술적인 한계로 인식률이 떨어졌을 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되지 않았다.

애플이 아이폰에 적용한 인공지능 기술인 ‘시리(Siri)’는 2011년 10월 아이폰 4S와 같이 공개됐다. 원래의 목적은 미국 국방연구소가 군사목적으로 40년간 추진한 인공지능개발 프로젝트의 하나이며 2003년부터 약 8년간 300여 명의 연구자와 수백만 달러의 투자로 만들어졌다.

시리는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을 묶은 것이며 사용자에게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발표 당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로 지원을 시작했지만 이후 일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한국어, 중국어 등이 추가됐다. 아울러 표준적인 발음뿐만 아니라 캐나다식 영어나, 스위스식 이탈리아어 같은 변형 발음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시리의 인공지능 작동방식은 어떨까. 사용자는 아이폰의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된다. 화면 아래쪽에 소리에 따라 물결처럼 요동치는 그래픽이 표현되며 음성인식이 작동되고 있다고 표시된다. 또한 “시리야”라고 불러서 작동시킬 수도 있다. 손을 쓰지 않고도 작동시킬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서 큰 의미가 있다.

이어 시리는 자연어 처리를 통해 내용의 핵심 키워드가 없어도 문맥을 파악해 핵심 의미를 이해하며 한 문장의 문맥을 넘어 전체 대화 흐름이 가진 문맥도 이해한다.

이처럼 우수한 서비스이지만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주된 입력수단인 음성 인식률이 충분히 높지 않다. 말하는 속도와 성량, 발음에 따라 인식률이 바뀌는 현상을 딥러닝으로 개선하긴 했지만 여전히 사람에게 말하듯 편안하게 말하면 전부 알아듣지는 못한다.

음성명령을 쓰겠다는 의식 하에 명확하게 발음하지 않으면 자잘한 부분에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 소음이나 음악이 들릴 때 이와 구분해 명령만 가려내는 부분도 개선해야하는 부분이다.

애플 측은 “시리는 애플 제품군에 탑재돼 매력을 높이는 플랫폼으로서 적절한 기능을 통해 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도까지만 간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아이폰 외에도 아이패드, 맥에도 시리가 적용돼 있으며 별도의 시리를 판매하지 않아 기기와 떼어내 서비스하지 않는 것으로 애플의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최시영 기자 magmacsy@kidd.co.kr

안녕하세요. AI와 로봇에서부터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해 나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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