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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ECH 2017] 대한민국 산업을 밝히는 ㈜엘파인
박시나 기자|snba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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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ECH 2017] 대한민국 산업을 밝히는 ㈜엘파인

다양한 대형제품군 보유한 산업용 LED전문업체로 명성 높아

기사입력 2017-05-23 19: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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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ECH 2017] 대한민국 산업을 밝히는 ㈜엘파인


[산업일보]
㈜엘파인(대표 조영선)은 산업용 LED조명이 일본산 수입 제품에만 의존하던 10여 년 전 국산 제품으로 대체하겠다는 의지로 시작해 현재 산업용 LED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머신 비전들이 태동하던 2000년대 초반, 많은 업체들이 호황을 등에 업고 얄팍한 기술력으로 난립하던 때에도 ㈜엘파인은 멀리 내다보며 꾸준히 기술력과 영업력을 키운 결과 현재는 업계에서 인지도 높은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엘파인은 대형조명분야의 노하우를 갖추고 소비자 요구에 맞는 대형제품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설립 때부터 고수해온 직영방식은 마케팅 비용절감과 더불어 고객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술조력자 역할의 비결로 이어지고 있다.

㈜엘파인 제품만의 강점은 강력한 하드웨어에 있다. 타사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알루미늄 프로파일 금형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이즈 대응 및 가볍고 내구성 있는 조명제품 설계와 제작이 가능하다.

㈜엘파인 하면 대형제품군을 빼놓을 수 없다. 대형조명이 많이 적용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식품, 자동차 분야의 협력업체들과 함께 쌓아온 10년의 설계노하우로 주사바늘 크기부터 700mm가 넘는 대상체 검사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구비돼 있다.
아울러 높은 기술력 못지않은 빠른 납기 원칙도 엘파인만의 중요한 경쟁 요소이다. 소형 라인업은 3일, 부품의 설계와 가공이 필요한 초도제품도 14일 이내로 설계부터 납품까지 신속한 제작 및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재고관리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또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지속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며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에서도 엘파인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며 고객들에게 친밀감 있게 접근하는 엘파인만의 마케팅 비결이 이번 전시회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파인 조영선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오로지 머신비전 조명 개발에만 전념해온 엘파인은 미약하나마 나름의 성과와 긍지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머신비전 조명 전문기업으로서 창의와 변화의 시대에 걸맞은 제품개발과 가격경쟁력, 그리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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