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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카셰어링’ 중국 렌트카 시장 견인하나?

교통문제 해결 및 환경문제 동시에 해결한다

기사입력 2017-05-20 11:13:45
중국, ‘카셰어링’ 중국 렌트카 시장 견인하나?


[산업일보]
중국 렌트카 시장에서 ‘카셰어링’이 주목받고 있어 2022년 렌트카 시장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 충칭 무역관에 따르면 카셰어링은 경제 발전에 따라 개인 여가시간 및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야외활동이 잦아지고 있어 이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카셰어링은 교통문제 해결에 좋은 방안으로 떠올랐을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를 주 차량으로 삼기 때문에 환경문제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으로 고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통근시간, 주말 등 일정 시간에만 자동차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층이 늘어나면서 시간·분 단위로 사용이 가능한 카셰어링에 대한 사용자가 많아졌다.

렌트카와 달리 카셰어링은 차를 빌리고 반납하는 장소 선정이 고객 중심으로 이뤄진다. 때문에 편리하며 사용료 지불도 모바일 결제로 이뤄지기 때문에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충칭, 광저우, 청두 등이 카셰어링 주요 도시로 꼽히고 있다. 베이징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가 배치돼 있고 올해 말에는 2천 대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며 상하이는 올해 말까지 2만 여 개의 카셰어링 정류소 설립 계획을 세웠다.

또한 광저우는 1천500대의 차량이 투입됐으며 가격 측면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청두시는 지난해 8월 리판 기업의 Panda가 400대의 자동차를 투입했고 같은 해 9월 EVCAARD가 청두에 정식으로 출범해 200개 정류소를 설치했다. 이로 인해 3~5년 이내 청두시 카셰어링 사업 운영 차량은 1만 대에 다다를 전망이다.

충칭은 공항, 기차역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정류소가 설치됐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충칭의 주요 지역에는 50개가 넘는 정류소가 설치됐고 800여 대의 자동차가 투입됐다. 올해 말까지는 150개가 넘는 정류소 설치와 2천 대의 차량 투입이 예정돼 있다.

KOTRA 충칭 무역관 측은 “카셰어링 산업은 비교적 많은 초기 자본을 필요로 하지만 고객들의 카셰어링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원가를 낮출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카셰어링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카셰어링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로 이뤄져 있으므로 관련된 한국 기업은 중국 카셰어링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어 부품 및 기술의 수출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가서비스로 ‘아동용 카시트’, ‘차량용 공기청정기’, ‘차량용 방향제’ 등 렌트카 서비스와 연관된 상품을 수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최시영 기자 magmacsy@kidd.co.kr

안녕하세요. 드론과 소재산업,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1부 최시영 기자입니다. 정확한 팩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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