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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진행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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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진행

12년간 3조962억 원 투자 예정

기사입력 2017-05-16 18: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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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연간 501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환경부가 올해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시작한 홍천, 횡성 등 20곳의 지자체에서 노후 상수관망의 정비가 완료되면 연간 501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상수도 낙후지역에 사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재정이 부족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수관, 정수장 등의 시설을 현대화하는 지방상수도 사업은 118곳의 지자체를 선정해 올해부터 12년간 3조962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올해는 사업추진이 시급한 강원의 홍천과 횡성, 충북의 보은, 충남의 부여·서천·태안, 전북 무주·장수·부안, 전남 구례·고흥·영광·신안, 경북 의성·성주·울진, 경남 창녕·하동·산청·함양 등 총 20곳의 지자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우선 선정된 지자체 급수구역의 평균 유수율이 2013년 기준으로 57.6%이나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 이후에는 유수율이 85%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절감되는 수돗물은 2천5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앞서 환경부는 시범사업으로 2010년부터 강원권 5곳 지자체의 상수도관망 최적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사업 전 평균 유수율이 41.9%에서 86%로 상승했으며 누수로 낭비되는 수돗물이 줄어들어 2015년에 심한 가뭄을 겪어도 제한급수를 하지 않았다.

조희송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2010년에 추진했던 상수도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라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지자체의 수도 재정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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