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층기획 아이폰에서 갤럭시S8 갈아탈까, ‘베젤리스’ 디자인 기대감 ‘상승’

갤럭시S8 공식출시…빅스비(Bixby) 기대감↓ 덱스 스테이션(DeX Station)↑

기사입력 2017-04-21 11:36:57
아이폰에서 갤럭시S8 갈아탈까, ‘베젤리스’ 디자인 기대감 ‘상승’
21일 공식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S8


[산업일보]
21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이 공식 출시된다.

현대인과 가장 가까운 것은 가족도 친구도 애인도 아닌 바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발화했다는 사실은 소비자의 브랜드 신뢰도를 한 순간에 무너트릴 수도 있는 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굳건했다. 갤럭시S8 출시 이후 사전예약 가입자가 100만 명을 육박했고 개통 첫 날에만 35만 대 개통을 기록했다. 순항 가도를 이어나가고 있는 갤럭시S8이 갤럭시 노트7으로 인해 흠집난 삼성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그 귀추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30일 갤럭시S8가 최초로 대중들에게 공개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이 쏟아졌다. 삼성증권 황민성 분석가는 “전작인 갤럭시S7의 경우 대기 수요가 몰려 있어 높은 매출을 낸 제품이었다”며 “갤럭시S8은 S7의 판매량을 넘어서기는 어렵겠지만 시장 대치인 4천만 대에서 4천500만 대 이상으로 삼성 Supply chain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언팩 이후부터 다양한 평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 ‘빅스비(Bixby)에 대해서는 “갤럭시S8의 적용된 인공지능 빅스비로는 당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진보에 대한 체감은 다소 힘들 것”이라며 “하반기 출시되는 노트 시리즈부터는 비브 랩스(VIV Labs)와의 발전된 협력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갤럭시S8의 주요 특징 중 “덱스 스테이션(DeX Station)은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언급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호환이 가능해 진 덱스 스테이션의 기술은 큰 발전을 이룩해 기존 중소형 PC 시장에 격변을 몰고 올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 노경탁 분석가는 “갤럭시S8의 연간 판매량은 6천만 대로 예상하며 성공적인 모델로 확신한다”며 높은 판매율을 점치기도 했다.

인공지능 빅스비,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덱스스테이션 등 갤럭시S8의 주요 특징으로 꼽히는 기술 가운데 노경탁 분석가는 “테두리를 얇게 해 디스플레이 화면을 넓힌 베젤리스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매력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 분석가 역시 인공지능 빅스비에 큰 기대감을 보이지는 않았다. 노 분석가는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많은 기능이 부족하고 인식력도 떨어져 활용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뒤 “하지만 기존에 없던 기능을 처음 시작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기술력을 축적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삼성전자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제 삼성전자의 향후 신뢰도 구축은 갤럭시S8에 달려있다. 노 분석가는 “갤럭시S8은 삼성전자가 안정성과 품질 향상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한 제품으로 판단된다”며 “갤럭시S8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두 명의 분석가 모두 갤럭시S8의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부품업체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는 데에는 의견을 같이 했다.

황 분석가는 “커진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가격 상승, 10나노 적용 프로세서 단가상승 등을 감안하면 원가상승이 가격상승을 넘어 휴대폰 부문의 마진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가상승이 이뤄진 갤럭시S8에 사용된 디스플레이, 메모리, 카메라, 프로세서 등이 부품업체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분석가 역시 갤럭시S8의 판매호조로 스마트폰 부품업체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가격은 각각 93만5천 원과 99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6GB 램(메모리 128GB)을 탑재한 '갤럭시S8플러스'는 115만5천원이다

메인 추천제품

1/4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정기간행등록번호 서울 아 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