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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숙토마토 생산성 향상시킨 ‘빅데이터’

기사입력 2017-04-20 15:30:07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과 함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빅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식품의 생산성까지 영향을 미쳐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9일 전남 화순군 한울농원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완숙토마토 모델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생된 완숙토마토의 개발 성과를 평가하고 농업인, 산업체, 민간컨설턴트 등이 작물 정밀관리에 빅데이터 활용법과 발전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평가회에서 선보인 완숙토마토는 스마트팜 10개 농가의 분 단위로 측정되는 환경 생육과 주 단위로 측정되는 수량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됐다.

앞으로 생산량에 영향을 주는 주요 환경변수를 활용해 생육단계별로 최적의 환경을 설정한다면 기존 농가 평균인 110kg/3.3㎡보다 77.2% 상승한 179kg/3.3㎡까지 생산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울농원 배진수 대표는 “2011년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1ha의 시설토마토를 재배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용해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정황근 청장은 “앞으로 모델개발 품목을 확대하고 생산량 증대와 소비예측을 결합한 농가수익 최적화 인공지능을 개발하겠다”며, “이를 활용해 2018년에는 딸기, 파프리카 등 고소득 작목을 비닐온실에 탑재하는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민솔 기자 mskim@kidd.co.kr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 미래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소재분야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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