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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드 보복에도 반도체 수출은 ‘굳건’

ICT 수출입 15.8%↑, 통계 집계 이래 역대 3위 월간 수출액 기록

기사입력 2017-04-16 16:54:39
中 사드 보복에도 반도체 수출은 ‘굳건’


[산업일보]
중국의 사드 보복에도 반도체 수출이 굳건한 모습을 보이며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최대 수출 국가인 중국에 휴대폰, 디스플레이 분야의 수출은 하락을 면치 못 했으나 반도체 수출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올 3월 정보통신 기술(이하 ICT) 수출이 161억5천만 불, 수입 86억5천만 불로 잠정 집계됐다.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와 스토리지 등 신규 수요 증가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가 동반 상승하며 월간 70억 불 대 수출을 최초로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5.8% 증가했다. ICT 수출입통계 집계 이래 월간 수출액으로는 역대 3위의 실적이다.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한 수출은 4개월 연속 두 자릿수가 올랐고 3월 수출로는 처음으로 160억 불대를 나타냈다.

디스플레이는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시현하고 있다. LCD 패널 및 OLED 수요 확대로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SSD 등 보조기억장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상승 곡선을 그렸다.

휴대폰 수출은 올 상반기 전략폰 글로벌 출시 시기 차이에 따른 기저효과 및 부분품 현지 조달 확대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시스템 반도체 수입은 감소했으나 메모리 MCP, 낸드플래시 등을 중심으로 한 메모리 반도체는 올랐다. LCD 패널과 부분품 수입이 늘어나며 디스플레이 수입 역시 상승했다. 휴대폰 부분품 중심 수입은 하락한 반면, 컴퓨터, 모니터 및 보조기억장치 등의 수입은 올랐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부 강은영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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