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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산업 전후방 협력관계 구축 필요

서울연구원, ‘핀테크 도시화’, ‘테스트 베드 설치’, ‘집적지 조성’ 제안

기사입력 2017-02-26 16:31:44
핀테크 산업 전후방 협력관계 구축 필요


[산업일보]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대중화로 금융과 기술을 결합한 ‘핀테크’가 등장했다. 핀테크를 통해 기존 금융거래방식에서 벗어나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SNS,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2015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코스콤, 은행사 및 카드사 등이 협력해 핀테크지원센터를 설립, 유관기관의 직원들이 상주해 상담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4월에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공식 출범해 적극적으로 핀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핀테크 산업의 국내 현황은 전후방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과 금융거래(B2C) 핀테크에 집중돼 있다는 특징을 보인다. 서울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핀테크 기업은 전방에 있는 금융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아무리 혁신적인 기술과 플랫폼을 보유했을지라도 사업을 운영해 나가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후방에서는 금융거래 핀테크 회사와 기술 핀테크 회사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핀테크 시장은 대체적으로 지급결제, P2P대출, 크라우드펀딩, 송금 분야의 핀테크 기업들이 많고 은행, 증권사, 대형 포털사들이 진출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금융거래 시장의 집중화는 소매금융 위주로 형성된 해외 핀테크 사업들이 국내로 들어오며 사업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창업자금 조달이 수월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윤형호 선임연구위원은 서울시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 핀테크 도시 조성 ▲핀테크 테스트 베드 설치 ▲핀테크 집적지 조성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윤 선임연구위원은 “핀테크 기업이 밀집해있는 강남, 영등포, 구로 등에 핀테크 집적지를 조성해 기존업체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부 강은영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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