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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 전지 사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미래부, 산업부 관련 정책 내세워 투자환경 조성키로

기사입력 2017-01-06 11:04:43
이차 전지 사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산업일보]
폭스바겐 사태 이후 가속화된 전기차 시장 성장은 관련 이차전지 시장 성장의 기대를 키우는 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전기차용 전지 부문은 연평균 성장률 35.9%의 가파른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 리튬이차전지 리서치기관인 B3에 따르면 리튬이차전지 시장은 2015년부터 6년 간 15.4%의 성장률을 예상했다.

ESS용 전지 또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산업기술백서에 따르면 세계 이차전지 시장의 96.5%를 한국, 중국, 일본이 점유 중이다. 2011년을 기점으로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며 2015년 기준 전체 시장의 47.4%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관련 정책을 통해 이차전지 시장의 환경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신산업’ 정책을 발표했다. ESS·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전기요금제와 저장전력 거래 허용, 전기차 시장 활성화 인센티브, 전기차서비스 및 유료충전사업, 공공기관 전기차 구입 의무화, 지능형 전력망 대규모 보급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역시 이차전지 분야의 R&D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미래부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6대 기술에 이차전지를 포함하고 관련 분야 연구·개발을 촉진 중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리튬이온전지 성능의 고도화, 차세대 대용량 이차전지 개발, 대용량 이차전지저가화, 장수명화, 고효율화, 탈(脫)리튬이온 전지(아연금속공기 이차전지), 전고체전지(All-Solid-state-Battery) 개발이 있다.

이런 정부의 연구·개발 분야 지원은 국내 관련 연구인력 수준과 기술수준의 향상을 이끌고 결과적으로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촉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OTRA의 보고서를 보면, 국내에는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과 같은 이차전지 기업과 20여 개의 주요 소재기업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 중 다수가 충청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이차전지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까지 천안시 충남테크노파크에 2개 동의 건물과 시험 장비를 갖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산하기관인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첨단산업단지로는 천안시 서북구를 선정해 이차전지 또는 수소전지 자동차 부품 관련 첨단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접한 충남테크노파크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부 강은영 기자입니다. 산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 3D프린터, 웨어러블 기기, 가상현실(VR) 분야 등과 함께, ‘산업인 24시’, ‘동영상 뉴스’, ‘동영상 인터뷰’ 를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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