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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기술협력, 최근 종료 과제 중 대다수 실용화

기사입력 2016-12-01 16:06:11
[산업일보]
민·군 간 기술교류 성과발표회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한 2016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등 11개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군·산·학·연 300여명이 참석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민·군 간 기술교류를 위한 친화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산업부에 따르면 민·군기술협력사업은 민·군겸용기술 개발 촉진과 민·군 간 상호 기술이전 활성화, 산업경쟁력과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작했다.

최근 5년 간 종료된 민·군겸용기술 개발품목의 실용화율은 72.9%에 달한다. 실용화된 과제의 최근 3년 간 매출은 959억 4천만 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83.4%에 이른다. '민·군기술협력사업 촉진법'개정(2014년)에 따라 11개 중앙행정기관(7부·1처·3청)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 지속 증액하고 있다. 올해만 민·군겸용기술개발(Spin-up) 및 민군기술적용연구(Spin-on/off) 39개 과제에 총 883억 원 규모의 신규 연구개발협약을 체결했다.

김정환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R&D)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서도 민·군기술협력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내년부터는 산업 연구개발(R&D) 사업 전반에 대한 국방분야 활용 가능성 검토를 통해 민·군협력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민군기술협력을 통한 국방산업의 수출산업화, 민수산업의 고도화 등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은영 기자 qbo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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