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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이어 전기자전거 수요 증가한다

한국 수출기업 관련 시장 진입 가능한 기회로 작용

기사입력 2016-12-01 12:11:50


[산업일보]
유럽연합(이하 EU)이 전기자전거/E-Bike용 안전 표준기준을 공포했다. 독일 및 유럽 내 전
기자전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한국 수출기업에는 유럽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다.

KOTRA 뮌헨 무역관에 따르면 유럽전기기술표준위원회가 지난달 7일 발표한 이 유럽 표준기준은 전기로 추진되는 전기자전거, 경량화 전기차량의 배터리로 사용되는 전압 클래스 A 및 전압 클래스 B의 탈착식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안전요구 사항을 제시하고 시험절차를 규정한다.

유럽전기기술표준위원회는 내년 1월까지 이 표준기준을 독일 표준으로 규정할 계호기이며 배터리 안전기구와 공동으로 독일 전자산업협회와 독일 이륜자 산업협회가 제안했다. 이 표준을 통해 고객과 공급업체 간 개별 배터리 팩/시스템에 대한 전용 테스트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매우 적은 양으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하이테크 파워팩’이다. 독일에만 이미 250만 대 이상의 전기자전거 및 경량화 전기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배터리의 안전성이 항상 유지돼야 하며 이를 관리할 안전기준의 필요성을 독일전자 산업협회는 오랫동안 강조해왔다.

독일 이륜차산업협회 협회장 지그프리트는 전기자전거의 호황에 비춰볼 때 소비자, 딜러 및 제조업체 모두 명확한 기술 지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독일 전자산업협회 배터리 부문 대표 오트마는 전기자전거 및 그 구성품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통일된 고품질 기준으로 제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KOTRA 뮌헨 무역관 측은 “독일 및 유럽 내 전기자전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동력원으로 사용되는 충전용 리튬 이온 배터리의 수요 또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수출기업에는 저가의 중국산 제품과의 경쟁에서 벗어나, 유럽시장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술력 제고 및 생산환경 및 소재 개발 등 바이어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시영 기자 magmacsy@kidd.co.kr

안녕하세요. 드론과 소재산업,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1부 최시영 기자입니다. 정확한 팩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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