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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시장으로 인도 통신시장 재편되나

4G 및 3G 네트워크 수요 증가로 시장 규모 확대

기사입력 2016-10-19 11:08:04


[산업일보]
4G를 통해 인도 통신시장이 재편된다. 4G 및 3G 네트워크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 합병 등 통신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KOTRA 뉴델리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통신시장이며 400만 명의 직접 및 간접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주요 국가기반산업이다. 인도 내 통신 이용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약 10억4천만 명이며 이 중 모바일 이용자는 10억1천만 명, 유선통신 이용자는 2천552만 명이다.

인도 정부는 인도 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2021년까지 8억1천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스마트폰 트래픽은 매달 4.5엑사바이트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통신 산업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7개 주파수대에 대한 주파수 경매제를 승인했으며 이로 인해 주파수는 839억 달러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정부는 통신업체들 사용이 활발치 않은 주파수의 사용권을 서로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

시장 제1위 사업자인 에어텔이 지난 8월 4G 서비스를 런칭한 이래, 관련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통신산업 규모와 증가세에서 보듯이 연 10%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세가 향후 5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촉진, 디지털 결제 확산 등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9월 릴라이언스 그룹은 ‘지오(Jio)’라는 4G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지오 외에 인도 전역에 4G 네트워크를 확대할 충분한 대역폭을 갖춘 기업이 없는 상황으로 지오 측은 1만8천개의 도시·소도시와 20만 개의 마을들을 광대역 범위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KOTRA 뉴델리 무역관 측은 “4G 론칭 이후 무선 데이터 기반의 전자상거래, SNS 등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면서 스마트폰과 통신장비에 대한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인도 내에서 4G 및 3G 네트워크의 수요 증가에 따라 통신산업의 규모는 더욱 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4G 및 3G와 같은 통신서비스 수요가 공급이 증가하면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라며 “온라인 유통채널과 디지털 결제방식이 발전하고 있는 바, 부실한 인프라로 인해 외면 받았던 인도 유통시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시영 기자 magmacsy@kidd.co.kr

안녕하세요. 드론과 소재산업,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1부 최시영 기자입니다. 정확한 팩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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