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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외직구 족 한국 제품 선호

가격보다 품질 우수가 구매 증가 요인

중국 해외직구 족 한국 제품 선호


[산업일보]
중국의 해외직구족의 한국 제품 구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보다는 품질이 주 구매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KOTRA 선양 무역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중국의 전자상거래 총 거래규모는 12조3천억 위안으로 2천100조 원을 넘어섰으며 이 중 온라인 쇼핑이 2조8천억 위안이다.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소매시장은 3조87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성장했으며 전체 유통 거래의 12.9%를 차지했다.

전자상거래가 중국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국가급 전자상거래 시범기지를 설립하고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관세 하락과 대외개발 및 지원 체계 구축, 물류 인프라 정비, 광대역 중국 전략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련 시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직구족을 뜻하는 하이타오 족은 주로 식품 및 화장품, 유아용품의 안전 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젊은 엄마에서 직장인, 대학생으로 확대되고, 대도시 중심에서 중소도시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타오 족의 해외직구 사유를 살펴보면 가장 큰 이유로 자국 상품에 대한 불신이라 대답한 비율이 35%라고 답했으며 순서대로 국외 상품의 품질이 좋아서, 다양한 브랜드로 선택폭이 넓어서, 국내보다 저렴해서가 각각 25%, 20%, 10%를 차지했다.

중국 해외 직구 사이트 양마터우의 올해 상반기 중국 하이타오 소비 보고서는 하이타오 족은 단순히 대중에 인기 있는 상품을 따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별 니즈에 따른 소비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선양 무역관 측은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는 경제성장 및 인터넷 보급 확대 등으로 급속하게 성장했으며 2014년 기준 총 거래규모가 12조3천억 위안에 달한다”며 “지난해 기준 중국의 인터넷 보급률이 50.3% 정도에 머물러 있고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육성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성장 여지가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연 성장률이 20%에 달하며, 지난해 한국 상품의 중국 직판 매출은 8천100억 원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하는 차지한다”면서 “한국 기업은 가격경쟁력은 다소 낮더라도 고품질과 정품 보증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해 홍보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플랫폼과 연계해 구매 후 서비스에 대한 보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또한 주요 전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시영 기자 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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