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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강관 파일 재조명 수요 확대

신기술 개발 및 최적의 설계방안 제시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강관 파일 재조명 수요 확대

[산업일보]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일 포스코센터 서관 2층 이벤트홀에서 건설 및 설계업체, 강관사 및 소재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관 파일 강점을 활용한 설계적용 및 최신 시공기술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관 파일은 교량, 구조물, 댐, 건축물 등을 건설할 때 구조물의 기초에 쓰이는 원형 형태의 재료를 말한다. 강관 파일은 고성능 ․ 고강도의 안정적인 재료로 건설현장에서 기초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재료비 측면에서 경쟁소재대비 가격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평가받아 수평저항 등의 용도를 제외하면 사용률이 낮은 편이다.

최근 강관 파일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계·시공사는 이런 정보를 접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강관 파일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 및 최적의 설계방안 제시를 통해 강관 파일의 강점을 재조명하고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에서 삼부토건 여규권 박사는 ‘건설용 파일 재료별 성능비교를 통한 강관 파일의 강점과 경쟁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PHC파일은 올해 물가자료 기준으로 봤을 때 가격과 구매 가격의 차이가 거의 없는 반면, 강관 파일의 구매 가격은 가격이 설계가격 대비 약 50% 수준”이라며 시공사에서 강관 파일을 사용할 경우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금오공대 한희수 교수가 ‘강관 파일 기둥 일체형 교각 개발’, 한국도로공사 남문석 박사가 ‘토압분리형 일체식 교량의 특징과 설계 지침’, 포스코 안동욱 박사가 ‘고강도 강관 파일의 시공기술 개발사례’ 등 강관 파일 관련 다양한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한국철강협회 이병우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강관 파일은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활용가치가 뛰어난 토목재료로서, 철강업계는 수요업계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강관 파일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하상범 기자 ubee173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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