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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워싱턴포스트에 한국 무역업계 우려 전달

한미 FTA와 양국간 경제협력 중요성 강조

[산업일보]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이하 무협)는 19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미국의 대선에서 거론되고 있는 한미 FTA 비판여론에 대한 한국 무역업계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협 김인호 회장은 지난 7월 2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 '2016년 외국 언론인 초청사업'차 방한한 워싱턴포스트 드류 하웰(Drew Harwell) 기자와 인터뷰를 갖고 한미 FTA와 양국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터뷰 내용은 8월 13일자 워싱턴포스트 Economy & Business 섹션에 기사화돼 미국 전역에 배포됐다.

인터뷰에서 김 회장은 “한국의 기업인들은 세계경제의 리더로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Free and Fair Trade)을 표방해온 미국이 최근 들어 한미 FTA에 대한 비판과 보호무역주의 색채를 강화하는 분위기에 우려를 표한다”면서 “미국의 자유무역협정 반대론자들은 본인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숫자와 통계를 인용해 자유무역의 의미를 애써 퇴색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는 ▲한미 FTA로 낮아진 관세․무역장벽으로 더 많은 수출기회가 미국기업들에게 주어졌다는 점 ▲미국의 무역수지 개선효과 ▲상품교역 이외 서비스 분야(관광․회계․지적재산권․기술․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한 미국의 흑자 실현 등 김 회장이 주장해온 한미 FTA의 긍정적 효과를 전면에 걸쳐 다뤘다.

한편, 무역협회는 “미국에서 한미 FTA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확산되는 추세에 대응해 무역협회 워싱턴 및 뉴욕지부를 통한 통상정보 수집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상범 기자 ubee173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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