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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중국산 포장기계 도입 움직임 확산

국내 포장기계산업 근간 흔들릴 수 있어

저가 중국산 포장기계 도입 움직임 확산


[산업일보]
국내 식품, 화장품, 제약 업체 생산라인에 중국 포장기계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앞으로 국내 포장기계 업체들의 위상이 크게 위협받을 것으로 보인다.

불과 수년전만 하더라도 중국 포장기계의 기술 수준은 국내 제품과 비교했을 때 내구성이나 기술 측면에서 많이 뒤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점차 기술 수준을 높이고 적용 분야를 늘려나가 최근에는 국내 업체들이 진출하지 못한 분야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포장기계 산업에서 가장 많은 수요를 차지하는 분야는 식품, 화장품, 제약 업체들이다. 이들 업체 생산라인에 공급되는 라벨기, 랩핑기, 컨베이어 등의 다수의 포장기계를 한 업체가 독점 공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중견 업체가 수주를 하면 하위 업체들이 개별적으로 나머지 기계 공급을 맡게 되는데 최근 이 과정에 국내 포장기계 업체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은 중국 포장기계 업체를 참여시키거나 저가의 중국산 포장기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포장기계를 생산하는 A업체 관계자는 “아직 본격적인 중국 업체의 국내 진출이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국내 업체를 통해 OEM이나 하청 등의 방식을 통해 국내 수요업체 생산라인에 중국 포장기계가 들어가는 경우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업체와 제품을 포함시킬 경우 납품 단가를 경쟁업체들보다 낮출 수 있다”면서 “이런 방식을 고려하는 사업자들을 최근에 자주 만났다”고 말했다.

한국포장기계협회(이하 KPMA) 홍순우 부장은 “최근 일각에서 납품을 위해 중국 포장기계 도입을 추진하려는 업체들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런 움직임이 늘어나게 될 경우 영세한 국내 포장기계 업체들은 설 곳을 잃게 된다”며 “잘못하다간 국내 포장기계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 부장은 “일본의 경우 ‘잃어버린 10년’으로 불리는 기간 동안 많은 포장기계 업체들이 문을 닫았으나 튼튼한 내수시장과 일본산 포장기계 사용을 고수하는 분위기 때문에 다수의 업체들이 생존할 수 있었다”면서 “국내에서도 국산 포장기계의 사용을 권장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나 KPMA 차원에서 이를 전적으로 대응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하상범 기자 ubee173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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