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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IoT를 만나니 관리가 쉬워졌다

국민대학교 최병구 교수 “제약의 모든 영역에 IoT 영향 미쳐”

제약, IoT를 만나니 관리가 쉬워졌다


[산업일보]
사물인터넷(이하 IoT)기술을 제약산업에 적용했을 때 기존의 제약공정을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6월 2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제약산업의 기술혁신 및 최신동향’이라는 제목의 세미나에서 제약산업과 IoT의 결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N3N 남영상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에서 최초로 제약산업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사례를 우리가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별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 최병구 교수는 ‘IoT and Business Value'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IoT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며, “아울러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쟁환경을 제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IoT가 생산활동에 적용되면서 사용자들은 다양한 역량과 특성을 갖는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군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지?, 아울러 제품에 임베디드 될 기능과 클라우드에 담아야 할 기능을 어떤 비율로 나눌 것인지 등을 선택해야 한다.

최 교수는 “IoT기능을 이용해 의료서비스 분야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활용이 이뤄질 것이며, 제약산업에서는 스마트 약병, 투약관리 칩, 스마트 알약 등 신약개발 및 제조, 공급망 관리, 영업 및 마케팅, 환자접근 등과 같은 모든 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덧붙여 그는 “IoT를 활용해 매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위조약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결과적으로 비용감소, 약의 질 개선, 적절한 투약, 개선된 계획과 적시에 시장 진입 등을 통해 제약회사에 경쟁우위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휴젤의 권순우 부사장은 “데이터 경영환경의 토대를 마련하고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고 시각화를 구현하기 위해 IoT를 도입하게 됐다”며, “처음 도입을 할 때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는 모두 있지만 단지, 각자의 컴퓨터에 분산돼 있을 뿐이라는 가정 하에서 도입을 시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 부사장은 “처음 IoT를 도입할 당시 조직구성원에 대한 문제와 기존 솔루션의 데이터 폐쇄성, 도입하는 솔루션의 실시간성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며, “이런 어려움을 딛고 IoT를 도입하니 품질공정, 공장운영 등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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