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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산불진화 임무 수행한 드론 '믿는다'

드론 신산업 상용화 위한 시범사업 첫 비행

[산업일보]
23일 강원도 영월, 화재 진화 임무를 부여받은 드론이 상공데 뜨더니 산불 발생지 위치를 확인한다. 이어 산불 현장을 실시간영상으로 전송하고, 잔불 지역에 소화약제를 긴급 투입했다. 멀티콥터 드론은 서치라이트를 이용해 조난자 수색과 응급 구호물품을 나른다.


영월 산불진화 임무 수행한 드론 '믿는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3일 강원 영월 시범사업 공역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진화 임무 등 테스트 비행을 시작으로 드론 시범사업 대장정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업 주관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 주도로 시범사업 공역(5개)-사업자(15개)-신산업분야(8대) 매칭을 완료하고 올 1·4분기 시험비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첫 비행은 23일 15개 시범사업자 중 국립산림과학원이 첫 테이프를 끊고, 산림지형이 발달된 강원 영월의 지역 특성을 활용해 산불 대응, 등산객 조난자 수색 등 임무 활용 가능성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발생 시 드론을 투입해 현장상황을 촬영, 본부에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정확한 상황파악 및 조기 진화에 활용하고, 잔불조사, 진화대원․등산객 조난 시 수색 등 분야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범사업(2016~2017) 기간 중 다양한 실증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2020년까지 실제 업무에 투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둔 상태다.

국토부는 이날 항공안전기술원, 시범사업자 및 지자체, 관련 업계 등이 참석하는 시범사업 첫 비행 기념행사도 개최하며, 국립산림과학원 측의 비행시연을 참관하고 향후 드론 시범사업의 장기 발전방향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 영월군의 경우, 영월 공역 내 지상통제시설, 드론 정비․보관시설 등 시험인프라 구축에 약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부산, 대구, 전남 고흥, 전북 전주 4개 지자체도 시험비행 지원시설 및 시범사업자 등 관련업계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자체 지원계획을 마련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비행이 국내 드론산업 발전의 첫 씨앗이 될 것”이라면서,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관련 규제도 단계별로 발 빠르게 정비해 산업계의 드론 신 산업 상용화 계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수 기자 news@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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