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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원천기술이 몰려온다

비첼사 3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MOU 체결

러시아 원천기술이 몰려온다


[산업일보]
러시아 원천기술 이전을 통한 상용화 등 기술개발협력 합의가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 원천기술 유치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카잔, 모스크바와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 등을 방문한 경기도 실무단이 주요 러시아 기술기관과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과 러시아 기술 강소기업인 비첼社로부터 3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고 30일 귀국했다.

실무단은 이번 러시아 방문을 통해 원천기술을 가진 러시아 대학과 기업을 경기도에 유치했다. 실무단은 지난달 28일 모스크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바우만 모스크바 국립 공대, 모스크바 국립 항공대, 뉴로콤, 펠콤, 라스콤, 메디콤, 노드 시스템 7개 기관과 전략적 기술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도가 2013년 러시아의 원천기술 투자유치전략을 수립한 이후 기술투자유치 협상을 추진해 온 곳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인 ㈜마스텍, ㈜빛기술, ㈜선진파워플랜트를 포함한 도내 6개 기업이 함께 이들 7개 기관과 경러기술센터(주)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7개 기관은 6월 중으로 도가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추진 중인 비즈니스허브센터에 입주할 예정으로 도는 1차로 레이저응용, 바이오, 홀로그램 등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15개 러시아 원천 기술을 도내 기업에게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비즈니스허브센터는 도내 중소기업과 기술제휴 또는 합작을 통해 한국에 진출하고자하는 해외 기업의 임시 한국사무소로 활용되며, 경기도는 이들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맞춤형으로 발굴, 추천하게 된다.

또한 실무단은 러시아 비첼社(대표 알렉산드르 샬리긴(Alexander Shalygin))와 300만 불(한화 약 33억 원)의 기술협력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비첼사는 경기도 중소기업인 ㈜제이엠씨와 경기도 화성시에 합작법인인 씨큐파이버社를 설립하고 메탈글래스 와이어 등 첨단 금속소재를 양산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미국, 일본에서 상용화를 추진했으나 실패한 기술로 도내 중소기업이 상품화기술 개발에 성공해 투자유치까지 이르게 됐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50개의 고급 일자리 창출과 2,000억 원대의 신시장이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실무단은 27일 카잔연방대(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벨라루스 국립공대와 원천기술 이전협력에도 합의했다. 카잔연방대는 7명의 화학, 물리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으로 러시아 최대의 자동차 클러스터가 위치해 있는 곳이며, 벨라루스국립공대는 연간 800여개의 원천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있는 곳이다.

실무단의 단장인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은 ‘러시아의 원천기술기관은 상용화기술이 뛰어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국내외 기업간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기술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허브센터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주희 기자 cjh2952@kidd.co.kr

산업2부 천주희 기자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 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 곁에 다가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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