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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어 얻은 상권정보, 지도에 '쏘옥~'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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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어 얻은 상권정보, 지도에 '쏘옥~'

국토지리정보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간정보 협업키로

기사입력 2014-11-29 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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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현장조사 등을 통해 수집된 상권정보가 신속하게 지도에 반영돼 관련 정보가 필요한 수요자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최근 변화된 공간정보산업에 부합하는 지도인프라 구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과 지속적으로 상호교류 및 협력을 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공간정보 기반자료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기술 협력과 상호지원활동 등을 실천하게 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의 다양한 공간정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보유한 상권정보의 융․복합을 통해공간정보가 신속하게 갱신되고 소상공인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분석시스템의 경우 이번 협력으로 고품질의 분석이 가능하게 되고, 국토지리정보원이 제작한 최신 지도를 적용하게 돼 더욱 과학적이고 유효성이 높은 컨설팅 서비스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서비스 수요자의 요구사항 변화에 따라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간정보를 공공데이터 융·복합, 현장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축해 지도에 반영해왔다.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현장조사 방법 등으로 수집돼온 상점정보(상호명 및 주소 등)등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받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지도의 최신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두 기관의 협력을 계기로 정부3.0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의 활용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기존에 보유한 지도정보를 기반으로 각 기관들이 공개한 공공데이터들을 상호 결합해활용이 용이한 형태로 가공해제공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이전의 활용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다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국민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대폭 수용함으로써 공공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높은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제작되는 국가인터넷지도를 보급해다양한 공간정보서비스에서 발생해왔던 지도 재가공을 최소화함으로써 중복투자 방지 및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가까운 양질의 지도 정보를 공급함은 물론, 소상공인 시장의 지원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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