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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 경제분야 현안 논의

[산업일보]
한국과 프랑스의 경제장관급 대화가 열렸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3일 우리나라를 방한한 에마뉴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경제산업부 장관과 두 나라의 경제 분야 현안을 논의했다.

회담에는 김창규 통상정책관 등 총 8명의 한국 측 대표단과 장-벵상 플라세(한국명 권오복) 상원의원,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 등 프랑스 대표단 10명이 참석했다.

한국-프랑스 경제장관급 회담은 작년 11월 한국-프랑스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하나로 처음 열렸다.

이번 대화에서는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방안,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3주년 평가, 미래 신산업 기술협력,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방안 등 두 나라의 경제분야 관심사항들과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양측은 교역․투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것에 만족을 표시했고, 우리는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우리의 유럽연합 국가들에 대한 적자가 심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균형무역을 위한 프랑스와 유럽연합 측의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한국-프랑스 대표단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경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신산업 창출과 국제적 기술협력에서 그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두 나라가 신산업 협력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의 첫 번째 대상국으로 서로를 선정한 것은 한-불 산업협력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마크롱 경제산업부장관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와 미래 신산업 발전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이 프랑스 정부의 국정 목표로 두 나라가 협력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한국-프랑스 경제장관급 대화는 양국 간 대화 통로가 기존의 국장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이는 유럽연합(EU)의 중심국가인 프랑스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인 교류가 더욱 긴밀해 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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