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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Ⅱ] 한국기술 세계적 도약 선도한 엔지니어 선정

현장 소리 귀 기울여 신기술 안정적 정착 희망

[산업일보]
㈜엠아이디 박정식 연구소장, LG전자㈜ 이장석 연구위원
㈜영광YKMC 정윤미 팀장, ㈜대우건설 오희경 책임연구원 (여성수상자2인)


[PEOPLE Ⅱ] 한국기술 세계적 도약 선도한 엔지니어 선정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정식 연구소장, 이장석 연구위원, 정윤미 팀장, 오희경 책임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엠아이디 박정식(50세) 연구소장과 LG전자㈜ 이장석(49세) 연구위원, ㈜영광YKMC 정윤미(43세) 팀장과 ㈜대우건설 오희경(43세)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및 여성 수상자로 선정했다.

㈜엠아이디 박정식 연구소장은 금속분말사출성형(MIM) 기술을 적용한 3차원 형상의 휴대폰 부품, 디지털카메라 부품 및 산업용 부품 등을 개발 및 양산화 했으며, 또한 7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세라믹분말사출성형(CIM) 기술을 적용한 투광성 알루미나 세라믹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감성소재 부품으로서 다양한 칼라를 갖는 지르코니아 세라믹 소재를 개발해 세라믹 시계의 케이스, 베젤, 밴드 등에 적용한 제품의 양산화에 기여했으며, 세라믹분말사출성형 기술을 적용한 지르코니아 세라믹 부품을 해외 휴대폰 업체에 수출해 약 30억원의 매출효과를 이루어 국내·외 세라믹분말사출성형기술을 경쟁력 있는 세계적 수준으로 기술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정식 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의 금속 및 세라믹 분말사출성형기술을 적용한 3차원 형상의 금속 및 세라믹 제품을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과 이와 관련된 시장 확대 및 신시장 창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는 격려의 손길로 알고 연구개발 및 양산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LG전자㈜ 이장석 연구위원은 20년이상 냉동공조 분야에 종사하면서 냉장고의 신기능과 고효율화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 냉장고문 여닫이에 따른 냉기손실방지를 위한 매직스페이스기술을 개발했다. 초소형 충돌제트방식 냉기유로시스템과 음료수 교반기술로 기존보다 7배속의 고속 음료냉각기술을 구현해 북미 가전 최고상인 2012 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도, 동남아시아 등 전력공급이 낙후된 지역을 위한 정전대응 냉동냉장고를 위해 무전원 냉각기술을 개발했고, 인도매출시장 점유율 상승기여와 기존 충냉팩 유지시간보다 3배의 성능을 구현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위원은 2011년 이후 25건의 국내외 특허 등록과 53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냉동공조라는 기본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유익함과 편리함을 줄 수 있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이장석 연구위원은“한 분야에서 꾸준히 능력발휘를 할 수 있게 해준 회사와 함께해 온 팀원들에 감사하며, 기술의 진정한 열매는 구현된 기술로 인해 소비자들이 유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광YKMC 정윤미 팀장은 표면처리 신기술분야인 친환경 티타늄 알칼리성 양극산화 개발에 주력해, 항공기 부품용으로 사용하는 티타늄 부품 양극산화 방법 개발에 성공해 미국, 이스라엘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친환경 마그네슘 합금별 양극산화 방법을 개발해 자연상태에서 급속히 부식이 돼 산업분야에 적용하기가 어려웠던 마그네슘을 자동차부품 및 반도체 부품 등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등 국내 표면처리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또한 티타늄, 마그네슘 표면처리 신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면서 티타늄 표면처리에 3건, 마그네슘 표면처리에 1건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으며 더불어 알루미늄 표면처리 기술향상에도 주력하면서 2건의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정윤미 팀장은 "표면처리분야에서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회사에 감사하며 표면처리분야의 신기술개발 및 기술력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세계 제일의 기술력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우건설 오희경 책임연구원은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막여과 정수처리기술을 국산화하고 현장에서 7년간 설계-시공-운영의 연속적인 기술축적을 통해 연구개발을 실용화 했다. 원수특성과 현장여건에 따라 목표수량과 수질을 효율적・경제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조합공정과 운영 프로그램을 국산화했고 수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친환경 회수공정을 개발했다.

오 책임연구원은 이외에도 취수부터 공급까지 수도분야의 각 공정의 최적 설계 및 운영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수처리기술분야에서 경쟁력과 차별성을 확보했다. 우수한 연구개발 실적은 물론 다수의 지식재산권(환경신기술 4건, 국내·외 특허 14건) 확보로 기술적용실적 152억원, 기술료 1억원 수주실적을 달성해 막여과기술 상용화 및 수처리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희경 책임연구원은“기술과 사람의 존재 가치가 인정되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회사가 있었기에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술이 적용된 현장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여 신기술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소비자, 협력업체 등 유관기관과 더욱 협업하는 기술자가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과 2014년부터는 여성 엔지니어 4명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장관상(트로피 및 상금 포함)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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