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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SAP, 국내 기업과 협력 확대
오장윤 기자|wkddbs9090@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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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SAP, 국내 기업과 협력 확대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웨어러블 분야 국내 중소기업 16개사와 상담

기사입력 2014-07-25 07: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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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세계 최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국내 정보통신 기업과의 협력 확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방한한다.

KOTRA(사장 오영호)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SAP와 국내 중소기업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인 을 개최한다. SAP의 혁신·신규 비즈니스 부문 Dean Sivara 부사장은 국내 유력 중소 IT기업 16개사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SAP는 2013년 연 매출액이 228억 달러로 기업용 소프트웨어(ERP),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인 메모리 솔루션(In-Memory Solution)인 HANA 플랫폼 등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 산업을 포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에는 주력 산업인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넘어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SAP HANA는 차상균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실험실 벤처 기업이 개발한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로 SAP가 2005년 인수했다. SAP 랩스코리아는 SAP의 HANA 플랫폼 핵심 R&D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SAP는 한국의 사물인터넷 시장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상담을 통해 협력 가능성 있는 국내 기업은 올해 말에 OEM 및 파트너십도 검토할 예정이다. SAP는 한국 기업과 신규제품 공동개발, 해외시장 공동 진출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2014년 하반기 SAP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 빅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스타트 업, 보안 등의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한국 IT 기업과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 후에 성과가 예상되는 건에 대해서는 2014년 하반기 실리콘밸리의 SAP 본사 방문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며 KOTRA의 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KOTRA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유망한 프로젝트를 보유한 해외 글로벌 기업과 유력 발주처를 연중 방한 초청하여 국내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Korea IT Focus’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릴라이언스, NTT 도코모 등을 초청한 바 있으며, 올해 말까지 중동, 중남미 지역의 유력 프로젝트 발주 기관을 초청해 SW, IT서비스 분야의 국내 기업의 프로젝트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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