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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공동주택·상가 빗물이용시설 설치 의무화

[산업일보]
앞으로 새로 짓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대규모 점포, 골프장 등 민간시설은 빗물을 모아 사용하는 빗물이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을 마련해 17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빗물이용시설은 공공청사, 실내체육관 등 공공시설에서만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했다. 이번 법령 개정으로 처음으로 민간시설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건축면적 1만㎡ 이상의 공동주택과 5000㎡ 이상의 학교, 매장면적합계 3000㎡ 이상의 대규모 점포, 부지면적 10만㎡ 이상의 골프장 등이 인·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집수시설, 처리시설, 저류조 등으로 구성된 빗물이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빗물이용시설은 강우 때 빗물을 저류조에 저장해 간단한 수처리 이후 조경, 청소, 화장실 등의 용수로 이용하는 시설이다.

환경부는 “빗물이용시설이 설치될 경우 대체 수자원 역할은 물론 수도 사용의 절감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 광진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은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연간 시설 운영비를 제외하고 연간 수도 요금을 404만 원을 절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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