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륙시장 공략으로 대중수출 반등 노린다
산동성 제남서 한국상품전 개최, 한국기업 327개 참가
기사입력 2014-07-11 19:19:42
[산업일보]
시진핑 주석의 방한으로 한껏 달아오른 양국 간 우호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한 대규모 한국상품전이 중국 산동성 제남에서 열렸다. KOTRA(사장 오영호)는 최근 대중수출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5월 현재 전년 동기대비 –9.4%)을 타개하기 위해 제남 한국상품전을 11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남 한국상품전은 그 어느 때보다 심화 확대되고 있는 한중 경제협력의 뜨거운 분위기를 발 빠르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국상품전으로서는 단일 규모 최대인 327개사가 참가한다.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우유 등 신선제품, 식품, 생활소비재, 가전제품, 뷰티용품 등 소비재를 비롯해 최근 중국 정책변화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유아용품, 친환경제품 등 한국 유망 기업들이 중국 바이어를 만날 예정이다. 이 기업들을 만나기 위해 제남, 칭다오 등 산동성을 비롯해 중국 전역의 500개사 바이어가 몰려온다. 그 중 상하이 로컬 최대유통기업인 쉬지아후이상창과 매출액 40억 위안의 중국 커리다통, 중국 홍쇼핑 4위의 찌요우꼬우 등과 같은 대기업들도 참가해 한국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난성 2대 유통기업인 대상그룹의 리위엔위엔 총경리에 따르면 “이번 제남한국상품전은 한국 소비재 제품을 한 자리에서 다양하게 볼 수 있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한국의 우수한 생활가전, 주방용품 등이 우리 유통매장에 많이 입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전이 개최되는 산동성 제남은 새롭게 떠오르는 중원의 숨은 시장으로 우리 기업들의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고속철 개통으로 북경, 상하이, 칭다오 등 중국 주요도시를 3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 제남 주변의 치박, 동영 등의 도시도 석유화학산업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산동성의 중심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KOTRA에 따르면 산동성은 인구 1억의 큰 시장으로 중국 2대 경제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두 자리 수의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의 對산동성 교역규모도 작년 328억 달러를 기록해 31개성시 중 3위다. 對산동성 투자규모도 최근 5년간 매년 약 5.4억 달러를 기록하여 한국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상품전은 전시상담회, 온라인입점설명회, 산동성수출검역설명회 등의 다채로운 수출 비즈니스 행사 뿐 만 아니라, ‘아이우궤제(爱無國界,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 CSR 기부식도 개최한다. 전시회 참가기업 16개사는 제품 또는 현금 12만 위안 상당을 산동성 최대아동복지재단인 ‘제남아동복리원’에 기부함으로써 우리기업의 중국 내 이미지제고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오영호 사장은 “이번 제남상품전은 최근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고조되고 있는 한중 경제협력의 붐을 타고 우리 기업에게 중국 진출의 고속철을 탈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별에서 온 그대’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 식품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으로 한껏 달아오른 양국 간 우호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한 대규모 한국상품전이 중국 산동성 제남에서 열렸다. KOTRA(사장 오영호)는 최근 대중수출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5월 현재 전년 동기대비 –9.4%)을 타개하기 위해 제남 한국상품전을 11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남 한국상품전은 그 어느 때보다 심화 확대되고 있는 한중 경제협력의 뜨거운 분위기를 발 빠르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국상품전으로서는 단일 규모 최대인 327개사가 참가한다.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우유 등 신선제품, 식품, 생활소비재, 가전제품, 뷰티용품 등 소비재를 비롯해 최근 중국 정책변화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유아용품, 친환경제품 등 한국 유망 기업들이 중국 바이어를 만날 예정이다. 이 기업들을 만나기 위해 제남, 칭다오 등 산동성을 비롯해 중국 전역의 500개사 바이어가 몰려온다. 그 중 상하이 로컬 최대유통기업인 쉬지아후이상창과 매출액 40억 위안의 중국 커리다통, 중국 홍쇼핑 4위의 찌요우꼬우 등과 같은 대기업들도 참가해 한국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허난성 2대 유통기업인 대상그룹의 리위엔위엔 총경리에 따르면 “이번 제남한국상품전은 한국 소비재 제품을 한 자리에서 다양하게 볼 수 있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한국의 우수한 생활가전, 주방용품 등이 우리 유통매장에 많이 입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전이 개최되는 산동성 제남은 새롭게 떠오르는 중원의 숨은 시장으로 우리 기업들의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고속철 개통으로 북경, 상하이, 칭다오 등 중국 주요도시를 3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 제남 주변의 치박, 동영 등의 도시도 석유화학산업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산동성의 중심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KOTRA에 따르면 산동성은 인구 1억의 큰 시장으로 중국 2대 경제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두 자리 수의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의 對산동성 교역규모도 작년 328억 달러를 기록해 31개성시 중 3위다. 對산동성 투자규모도 최근 5년간 매년 약 5.4억 달러를 기록하여 한국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상품전은 전시상담회, 온라인입점설명회, 산동성수출검역설명회 등의 다채로운 수출 비즈니스 행사 뿐 만 아니라, ‘아이우궤제(爱無國界,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 CSR 기부식도 개최한다. 전시회 참가기업 16개사는 제품 또는 현금 12만 위안 상당을 산동성 최대아동복지재단인 ‘제남아동복리원’에 기부함으로써 우리기업의 중국 내 이미지제고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오영호 사장은 “이번 제남상품전은 최근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고조되고 있는 한중 경제협력의 붐을 타고 우리 기업에게 중국 진출의 고속철을 탈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별에서 온 그대’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 식품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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