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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시장, '훈풍'

중국 등 신흥시장 성장, 발전용량 '업'

신재생에너지 시장, '훈풍'



[산업일보]
폐기물이 여타 에너지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바이오는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이 강화되면서 해양과 지열, 연료전지, 태양광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와 공급 과잉, 불확실한 지원 정책 등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은 2010년 이후 둔화됐다. 특히 시장을 주도하던 태양광과 풍력 시장의 침체는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걸친 투자 감소와 관련 기업의 경영 악화로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온풍(溫風)이 불고 있다. 2012년에 풍력은 신재생에너지 중 최대 신설(45GW)을 기록하며, 총 발전 용량은 283GW로 나타났다. 태양광도 중국 등 신흥 시장의 성장에 따라 총 발전 용량이 100GW를 넘어서며 재도약하고 있다.

산업마케팅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www.kimr.co.kr)의 에너지 산업 프로젝트팀이 발간한 ‘2014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시장/기업 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신재생에너지는 세계에너지 최종 소비의 19%를 점유하고 있으며, 2035년에는 33%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2012년 1차 에너지 공급의 3.18%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와 바이오에너지, 태양광 등의 성장이 주목된다. 연료전지 생산량은 2008년 이후 2012년까지 연평균 108.49% 증가했으며, 지열(42.74%)과 태양광(40.40%), 바이오(32.98%) 등도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12년에는 폐기물과 바이오, 해양, 태양광 등의 전년 대비 생산 증가량이 높았던 반면, 수력과 태양열은 2011년 대비 감소했다.

보고서는 또 국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008년 585만 8천toe에서 2012년 885만 1천toe로 연평균 10.87% 증가했으며, 총 1차 에너지에 대한 비율도 2008년 2.43%에서 2012년 3.18%로 0.75%p 상승했다고 밝혔다.

폐기물이 599만 8,509toe로 67.77%를 점유하고 있으며, 바이오(133만 4,724toe) 15.08%, 수력(81만 4,933toe) 9.21% 순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태양광(23만 7,543toe)과 풍력(19만 2,674toe), 해양(9만 8,310toe)은 각각 2.68%와 2.18%, 1.11%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료전지(8만 2,510toe, 0.93%)와 지열(6만 5,277toe, 0.74%), 태양열(2만 6,259toe, 0.30%)은 1% 미만으로 아직까지는 미비한 수준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이 보고서에는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정책 동향과 태양광, 태양열, 풍력, 바이오, 수력,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폐기물, 지열, 해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주요 9개 분야에 대한 세계 및 국내 시장 동향에 대한 종합 분석과 주요 참여 기업의 사업 동향 및 신재생에너지의 유망 기술개발 현황이 정리돼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간된 네 번째 보고서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참여 및 신규 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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