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토스/SIMTOS 2014]리뷰-이종열 삼천리기계 영업팀 차장
3월부터 매출 신장세 뚜렷
[산업일보]
“지난해 전반적으로 시장이 어려워 경쟁사들의 매출이 30-40%씩 하락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삼천리기계는 개발제품이 많이 나와 시장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매출이 하락하는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종열 영업팀 차장은 “시장이 어려워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신제품을 개발 출시함으로써 침체해있던 시장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올해 들어 시장이 점차 회복되면서 지난 3월부터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목표 20%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며“목표로 설정해 놓은 450억원 매출달성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 대비 15%정도의 R&D 및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차장은 “남동공단 본사 근처 7천평 규모의 현대식 공장을 내년 7월까지 완공해 분산돼있던 생산시설을 하나로 통합시킴으로써 유압척의 생산캐파가 월 1천500대에서 2만대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이를 대비해 지난해부터 생산인력은 물론 연구개발 영업 서비스 인력 등을 대폭 보강해 왔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또 삼천리기계는 그동안 미국 중국 인도 대만 등 전세계 주요국가 25개 현지 대리점을 통한 수출시장 확대에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라인업확보와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개발을 통해 ‘워크홀딩’에 대한 최강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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