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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하반기 성장세 지속…무역수지 522억불 흑자전망

철강·자동차·조선·LCD 등 설비투자 확대…하반기 생산 9.4% 증가, 수출 11.8% 상승

[산업일보]
고유가·원자재가격 급등이 계속되고 있는 대내외 조건 속에서도 국내 기계산업 성장세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등 11개 주요 업종단체로 구성된 기계산업동향연구회를 통한 조사에서 기계산업의 2008년 상반기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8.3% 증가한 164조원, 수출은 24.6% 증가한 680억불이라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기계산업 생산의 경우 건설광산기계·공작기계·베어링·중전기기는 수출호조 및 신제품 개발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확대됐다.

특히, 건설광산기계는 미국을 제외한 전지역으로의 수출 수요가 급증해 생산이 2007년 16.7%에서 2008년 33.6%으로 대폭 증가했다.

금형·섬유·가스연소기기 및 공구·자동차의 성장세는 지속됐으나 전년 동기대비 소폭 둔화됐다. 냉동공조기계는 계절상품 특성상 2/4분기에 최대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으나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로 2007년 16.0%에서 2008년 1.6%로 상당폭 둔화됐다.

한편, 기산진은 금년 하반기 기계산업은 생산이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한 165조원, 수출은 11.8% 증가한 680억불로, 상반기보다 수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지만 261억불의 무역수지 흑자와 연간 522억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산업 전반에 걸쳐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철강·자동차·조선·LCD 등 수요산업을 중심으로 설비투자 확대 및 중국·서남아시아 등 신규시장에 대한 수출호조로 상반기 수준의 성장추세는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정경수 기산진 산업조사팀장은 “기계산업의 제조원가 구성 특성상 고유가보다는 원자재가격 급등 지속이 채산성 악화요인으로 크게 작용하며, 달러 약세에서도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원화환율 또한 수입 원자재가격 상승 가중으로 이어져, 환율상승이 수출증대 효과 보다는 생산압박 및 수익성 감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에는 기계류 수요산업을 중심으로 설비투자 회복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지만 산업 전반에 걸친 내수경기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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