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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 K-로봇산업, 우리가 앞장선다-(주)시그봇·로탈 편

2020 로보월드 참가 기업, “코로나19 속 유일한 소통 창구”

[산업일보]
언택트(Untact), 즉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은 산업계에서 ‘로봇’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 코로나19의 암흑 속, 스마트팩토리, 미래형 공장 등 로봇에 의한 산업 자율화를 구현하기 위해 K-로봇 업계는 오늘도 글로벌 기술 전장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본보는 지난해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 이하 로보월드)에 참가한 유수의 K-로봇 기업을 만나, 지난 한 해 로봇업계의 동향을 되짚어보며, 향후 찾아올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전략을 함께 모색해봤다.


[로보월드] K-로봇산업, 우리가 앞장선다-(주)시그봇·로탈 편
(주)시그봇 이현민 대표

(주)시그봇(Cygbot), 초소형·초저가 LiDAR로 기업 경쟁력 확보
국내 고정형 LiDAR 개발·제조 기업인 (주)시그봇(Cygbot)은 초소형, 초저가의 LiDAR 제품군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시그봇이 개발한 실내 로봇용 SolidState LiDAR는 세계에서 가장 작으며, 최초로 2D 및 3D 동시 측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소형 가전로봇부터 산업용, 자율주행차량 등 다분야에 접목 가능한 LiDAR를 양산해 온 시그봇은 현존하는 LiDAR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차별성을 확보했다. 시그봇의 이현민 대표는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스캐닝 타입의 LiDAR 제품은 발열, 진동, 내구성 등의 지속적인 문제를 낳고 있다”라며 “CygLiDAR는 구동부가 없는 Solid-state 방식을 이용해 내구성 문제 해결은 물론 초소형, 초저가의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라고 했다.

CygLiDAR의 강력한 차별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가격경쟁력’이다. 시중 대부분의 LiDAR 제품은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CygLiDAR는 기술력을 통해 고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확보함으로써 대학생, 로봇 DIY 유저 등 일반 소비자는 물론, 로봇청소기, 드론 등 소형 모바일 로봇에까지 적용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시그봇은 소비자와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위한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로보월드 참가를 결심했다. 전시 현장에서 출시 예정 신제품군인 2D·3D Dual LiDAR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게 파악함으로써, 제품 출시에 얽힌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로보월드 참가를 통해 많은 회사의 샘플 요청을 받았다. 제품을 향한 높은 관심도를 직접 체감하며 협력 관계의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한 이현민 대표는 “우리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꿈꾼다. 그런 시대가 빨리 도래하도록 모든 곳에 적용 가능한 LiDAR 제품군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의 향후 목표”라고 했다.

[로보월드] K-로봇산업, 우리가 앞장선다-(주)시그봇·로탈 편
2020 로보월드에 참가한 로탈(ROTAL)

로탈(ROTAL), “코로나19에 급증한 자동화 수요, 기술력으로 충족해야”
로봇 활용 스마트팩토리 전문공급기업인 로탈(ROTAL)은 단순 스마트팩토리를 넘어, 아트팩토리(ART FACTORY)를 향한 전력질주를 시도한다. 로봇 및 물류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CIM, Robot FA, 머신비전, AMRs 등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로탈의 기술력은 현장으로부터 인정받았다. 40여 차례의 대규모 납품 실적으로 증명된 노하우와 총 20건의 스마트팩토리 관련 특허는 로탈이 확보해 온 원천 기술이 곧 이들의 강점임을 증명한다.

로보월드에서 로탈은 로봇암을 탑재한 최초 AMR 상용 제품인 ‘리만’을 선보였다. 리만은 고객의 운용 환경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위치 정밀도 또한 10mm 이내다. AMR 컨트롤 시스템은 한 번에 동시에 100대 이상의 로봇 운용을 완벽히 수용한다.

“로보월드 참가는 곧 기업의 신뢰도 상승”이라고 정의한 로탈의 박종현 대표는 “로보월드를 통해 LG이노텍과 총 11억3천만 원 규모의 모바일 로봇 납품 계약 2건을 체결했다. 로보월드는 우리의 신제품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장소를 갖추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박 대표는 향후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자동화 수요에 주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기업, 사기업 구분 없이 자동화 수요가 급격한 상승을 이루고 있다”라며 “2021년은 새롭게 발생하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의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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