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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토스(SIMTOS 2020 )글로벌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10월 개최 취소 결정

코로나19 재확산, 고객 안전과 '성공적 비즈니스 국내외 여건 상 어렵다' 판단

심토스(SIMTOS 2020 )글로벌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10월 개최 취소 결정

[산업일보]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글로벌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심토스(SIMTOS 2020)가 코로나19 확산으로 10월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행사 일정을 늦췄지만, 또한번 이를 번복해 올해 전시회 개최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공작기계협회)에 따르면, 당초 심토스(SIMTOS) 전시회는 3월말 개최해야 했지만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10월로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하고, 10월 개최로 연기·확정했다.

확정결정 4개월 반만에 이번에는 연기나 보류가 아닌 '전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

심토스(SIMTOS) 2020 사무국은 보건당국의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10월 전시회를 착실히 준비해 왔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지 않는 바람에 해외업체 및 바이어 참가와 참가업체 및 참관객 안전과 성공적 비즈니스를 장담할 수 없다는 생각에 취소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9월 개최 예정인 미국 시카고 글로벌 공작기계전시회인 IMTS 2020 및 독일 AMB 2020 전시회 등 글로벌 생산제조 전시회가 코로나 여파로 취소한 점도 취소 결정하는 데 충분히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작기계협회 측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펜데믹(Pandemic) 현상이 누그러지지 않아 하반기 유명 산업전시회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심토스(SIMTOS) 사무국은 전시일정을 한 차례 연기한 이후,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특별 방역대책을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내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현재 상황과, 매년 대규모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하는 SIMTOS 전시회의 특성을 고려할 때, 한층 더 강화한 방역관리만으로는 심토스(SIMTOS) 전시회가 생산제조업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다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직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토스(SIMTOS) 사무국은 개최 취소로 인한 대규모 손실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의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참가비 환불 등 고객 우선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전제한 뒤 "지금까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전시회를 준비해 오신 참가업체와 유관기관, 그리고 참관객 여러분들께 이번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대한민국 최대이자, 대표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심토스(SIMTOS)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생각, 기존 참가업체 등 고객에게는 차기 심토스(SIMTOS) 전시회까지 코로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포괄적인 비즈니스 및 홍보 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이라는 말도 전했다.

이와 관련 공작기계협회 관계자는 "이번 취소결정은 글로벌전시회로써의 정상적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이사회결정을 통해 결정한 것"이라며 "환불조치는 이미 7월부터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월 계획은 현재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한편, 공작기계협회는 참가 예정인 업체들에게 사전 공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해외판로가 막히고, 바이어와 실질 상담이나 계약을 기대했던 기업들은 전시회는 물론 대내외적 경제 압박 속에서 어떻게 파고를 이겨나갈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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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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