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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속보]심토스·더테크, 기계산업계 양대 전시회 하반기에 연이어 열린다

SIMTOS2020 10월로 개최일정 연기…상당수 기업, 한국산업대전과 선택 놓고 고민 돌입

[산업일보]
국내 기계산업 전시회의 양대 산맥인 2020한국산업대전(더 테크, THE TECH)과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시회(SIMTOS2020, 이하 심토스)가 같은 장소에서 20여 일의 시차를 두고 개최된다. 인접한 날짜에 두 전시회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그동안 두 전시회에 모두 참가했던 기업들도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속보]심토스·더테크, 기계산업계 양대 전시회 하반기에 연이어 열린다


심토스를 개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기계협회)는 3일 당초 올해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던 심토스2020의 개막일자를 10월 5일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본보 2월19일, 20일, 21일, 24일, 27일, 3월3일 자 보도 참고).

공작기계협회 측에 따르면, 올해 심토스는 10월 5일 개막해 9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러나 전시일정이 변경된 만큼 킨텍스 전관을 사용할 지 여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세미콘(SEMICON)2020, 2020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 월드 2020, Smart Factory+ Automation World 2020) 등 예정된 산업전시회가 연이어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심토스 역시 당초 일정 유지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던 가운데, 심토스 측은 ‘연기’라는 선택지를 쥐었다.

공작기계협회가 3일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보낸 공문에 따르면, 국내·외 참가업체들도 코로나19로 인해 자사 직원들의 안전과 제품 수급 및 운송 문제 등 전시회 참가에 대한 우려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지난 2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 상황을 불가항력에 준하는 사항으로 판단하고 참가업체 및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개최시기를 10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공작기계협회 측 관계자는 “10월로 전시회 일정을 옮기면서 전시개최장소인 킨텍스와 협의한 끝에 정해진 날짜”라고 말한 뒤 “일정 변경으로 인해 전시장 레이아웃 등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추후 공지를 통해 참가업체 모집 등도 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심토스와 동일한 성격을 띠면서도 개최시기가 엇갈렸던 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의 2020한국산업대전(THE TECH)의 경우 기산진이 올해부터 ‘THE TECH’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면서 홀수년도 개최에서 짝수년도 개최로 일정을 당기고 격년제에서 매해 개최로 기조를 변경하는 등 많은 공을 들여 준비하고 있으나, 심토스와 20여 일의 시간차만 두고 개최되는 이례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당혹스럽기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그동안은 개최 시기가 아예 달라서 큰 고민없이 두 전시회에 모두 참가했던 기업들은 올해에는 두 전시회가 연이어 열리기 때문에, 전시회 참가를 취사선택해야 하는 경우에는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상황이 된 것이다.

이에 참가기업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 된 한국산업대전과 심토스 측에서는 참가 기업에게 어떤 이익을 제공할 수 있을지를 두고 장고에 돌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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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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