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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기계전] 건우초경(주), “멈추지 않는 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이 저력의 비결”

“산업계에 닥친 어려움 극복 비법은 탄탄한 기술력과 ‘맨땅에 헤딩’ 정신”

[2019 한국기계전] 건우초경(주), “멈추지 않는 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이 저력의 비결”
건우초경(주)의 이건영 대표이사(좌측)

[산업일보]
초경합금은 주로 내마모성을 필요로 하는 절삭공구에 사용되는 합금으로, 경도가 매우 높은 금속 화합물을 일컫는다. 하지만 현재 국내 초경 산업은 포화 상태로 인해 어려움을 맞았다. 이에 해결책을 ‘해외 시장’과 ‘기술력’에서 찾아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있는 기업이 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산업대전 2019-한국기계전(KOMAF)+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에 참가하는 건우초경(주)은 ‘맨땅에 헤딩’ 정신으로 1992년부터 한 길만을 고수해, 아연이 함유된 금속 하우징을 최초 개발한 초경합금 전문 기업이다.

범용선반, 밀링과 같은 기본 설비는 물론 프로파일과 와이어커팅, 연삭기 등 최첨단 설비를 구비해 기술 개발과 제조에 힘을 싣고 있는 건우초경은 80% 이상의 제품을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건우초경은 Tungsten-carbide(텅스텐-카바이드)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텅스텐-카바이드는 탄화텅스텐과 코발트 분말을 소성해 매우 높은 경도를 지니게 만든 합금으로, 내마모성이 뛰어나 다이스, 플러크, 커터, 롤 등의 공구에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 금속으로 제작된 제품보다도 훨씬 뛰어난 수명을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탄탄한 기술력을 들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해 온 건우초경에도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건우초경의 이건영 대표이사는 “설립 이래 27년간 1997년 IMF, 2008년 금융위기, 현재는 최저임금 인상과 전 산업계의 경기 침체까지 수없이 많은 위기를 맞아왔다”라고 회상했다.

“초경 산업의 과부하 현상으로 인해 국내 시장이 포화를 맞았을 때, ‘수출’만이 답이라는 생각이 들어 미국과 독일, 아시아 등지의 전시회를 되는대로 찾아다녔다”라고 언급한 이 대표이사는 “건우초경만의 생존 저력은 이러한 도전 정신에서 생긴 것”이라며 “현재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아 연 3백만 불 정도의 수출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우수 품질 기업으로서 국내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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